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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말복, 체력 회복과 건강 유지를 위해 꼭 먹어야 할 보양식 5가지를 소개합니다.
삼계탕, 장어구이, 전복죽, 냉콩국수, 오리탕의 영양 성분과 효능을 상세히 분석해 여름철 건강 관리에 도움을 드립니다.
☀ 말복, 무더위의 마지막 고비
말복은 삼복(초복, 중복, 말복) 중 마지막 복날로, 1년 중 더위가 가장 강한 시기입니다.
이때는 땀 배출과 더위로 인해 체력이 급격히 소모되기 때문에,
예로부터 영양이 풍부한 음식을 먹으며 원기를 회복하는 전통이 있습니다.
현대에도 말복 보양식은 여름철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방법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 말복에 먹기 좋은 음식 BEST 4
1. 삼계탕
닭고기에 인삼, 대추, 마늘, 찹쌀 등을 넣어 푹 끓인 삼계탕은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근육 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좋습니다. 인삼의 사포닌은 피로 회복과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대추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마늘은 항균 작용과 면역력 강화에 탁월합니다.
2. 장어구이
장어에는 불포화지방산(EPA, DHA)이 풍부하여 혈액순환 개선과 뇌 건강에 좋습니다. 비타민 A와 E는 눈 건강과 피부 회복에 도움을 주며, 고단백 식품으로 기력 회복과 근육 형성에도 효과적입니다. 여름철 더위로 잃기 쉬운 체력을 보충하는 데 뛰어난 선택입니다.
3. 전복죽
전복은 '바다의 보약'이라 불릴 만큼 타우린과 아르기닌이 풍부해 피로 회복과 간 기능 개선에 좋습니다. 전복죽은 소화가 잘 되고 자극이 적어 위장이 약한 사람이나 노약자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아연, 철분,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이 풍부해 여름철 면역력 유지에도 도움을 줍니다.
4. 냉콩국수
콩은 식물성 단백질과 이소플라본이 풍부하여 근육 유지와 여성 건강에 유익합니다. 냉콩국수는 시원한 국물로 더위를 식혀주고, 포만감을 높여 여름철 입맛을 돋웁니다. 또한 불포화지방이 풍부해 혈관 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5. 오리탕
오리고기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면서도 콜레스테롤 함량이 낮아 심혈관 건강에 좋습니다. 특히 체내 열을 내려주는 성질이 있어 여름철 더위로 인한 피로 해소에 효과적입니다. 오리탕에 들어가는 각종 한약재(황기, 당귀, 인삼 등)는 면역력 강화와 혈액순환 개선에도 도움을 주며, 기력 회복에 탁월합니다.
🎯 말복에는 영양과 시원함을 함께
말복은 여름철 마지막 무더위를 이겨내는 시기입니다.
삼계탕과 장어구이처럼 체력을 보충해주는 고단백 음식, 전복죽처럼 소화가 잘 되는 음식, 냉콩국수처럼
시원한 여름 별미를 균형 있게 섭취하면 더위로 인한 피로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올해 말복에는 가족과 함께 건강한 보양식을 즐기며 무더위를 이겨내 보세요.
📌 이런 내용도 궁금하지 않으세요?
- Q1. 말복과 초복, 중복은 어떻게 날짜가 정해지나요?
👉 삼복은 음력 6~7월 사이의 절기와 천간지지(간지)에 따라 결정됩니다. 초복은 하지 후 세 번째 경일, 중복은 초복 이후 열흘, 말복은 입추 전 첫 번째 경일에 해당합니다.
- Q2. 말복 보양식을 집에서 간단하게 만드는 레시피는?
👉 삼계탕은 손질한 닭에 찹쌀, 인삼, 대추, 마늘을 넣어 1~1.5시간 끓이면 됩니다. 전복죽은 불린 쌀과 손질한 전복을 함께 볶다가 물을 넣고 끓이면 간단히 완성됩니다.
- Q3. 여름철 원기 회복에 좋은 한방차 종류는?
👉 대추차(스트레스 완화), 생강차(혈액순환 개선), 오미자차(피로 회복 및 갈증 해소), 국화차(눈 피로 완화), 인삼차(면역력 강화)가 대표적입니다.